족발의 효능과 족발칼로리 알아보기

 

 

언제먹어도 맛있는 족발!

족발의 효능과 칼로리를 알아보고 건강하게 먹도록 합시다.

족발은 돼지 족(足)을 삶은 뒤 양념장에 조려낸 음식이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돼지 족을 요리에 활용하곤 하였는데, 궁중에서는 돼지족이나 소족 등을 족편으로 만들어 먹곤 하였으며, 일반 서민들은 삶은 돼지족을 양념에 재운 뒤 구워 먹곤 하였다. 한편 족발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즐겨 먹는 음식으로, 생일상에 장수를 비는 국수와 함께 올린다. 독일에도 훈제 족발요리인 슈바인스학세가 있다

 

 

 

먼저 돼지족을 준비해 털을 제거한 다음, 잘 씻어 건져둔다. 큰 냄비에 돼지족이 잠길 만큼 물을 넉넉히 붓고 파·마늘·생강·청주를 넣고 끓인다. 여기에 족발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중불에서 살이 무르도록 푹 삶아 건져놓는다. 냄비에 설탕·물·간장을 넣고 끓으면 삶아 놓은 족발을 넣고 굴려가며 조린다. 알맞게 조려지면 뼈를 발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완성된 족발에는 새우젓 등을 곁들여 먹는다. 

 

 

 

 

족발의 효능과 칼로리 체크해보자.

족발에는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므로 임산부와 수유부에게 좋다.

돼지고기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간을 강하게 하므로 알코올 해독과 숙취 예방에 효과가 있고, 납·수은 등의 중금속 중독과 규폐병(硅肺病: 광산 등에서 규산이 많이 들어 있는 먼지에 노출되어 생기는 폐질환)에 걸렸을 때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족발의 칼로리는 300g에 800칼로리에 육박하므로 조절해서 먹어야 한다. 족발에 다른 반찬들을 곁들이면 칼로리는 기하습수적으로 올라간다. 하루 나트륨 섭취량도 단숨에 뛰어넘어 버리니, 무턱대고 먹는 행동은 자제해야한다. 족발의 칼로리를 주의해서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다.

 

 

 

수유부에게 좋은 족발의 효능을 잘 체크해보고, 산후에는 더욱 조절해서 음식을 섭취해야 임신했을때에 찐 살들을 감량할 수 있으니, 족발도 좋지만,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해서 모유의 질을 높히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