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그리기, 수채캘리 문구

수채화 그리기, 수채캘리 문구

수채화 그리기 매일은 아니지만 요일을 정해두고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인 취미 중 한가지에요. 정식으로 미술을 배워본적도 없고. 아, 아니다 초등학교다닐때 1학년때인가 배웠던것 같네요^^; 허나 그게 재대로 배웠다고 말 할 수는 없겠고. 29살이 된 지금에서야 취미삼아 붓을 다시 들어봅니다. 다른 많은 취미들 중에서 수채화를 선택한건 그냥 제 눈에 결과물이 너무 예뻐보였기때문입니다. 다른이유 없음. ㅎㅎㅎ 유튜브를 보면 어찌나 다들 잘 그리시던지..! 어렸을때 미술학원을 열심히 다닐껄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잘 그리는것은 아니지만 취미삼아 끄적이기 좋은 수채화 그리기. 꽃리스 그리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꽃 한송이와 수채캘리 문구를 써보았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글귀입니다. 흔하지만 정말 꽃길만 걸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 주변분들 모두 꽃 길만 걷기를 ㅎㅎㅎ

저는 신한물감을 사용합니다. 가성비 좋고 초보자도 만만하게 쓰기 좋은 것 같아요. 물감잘못하면 조색할때 가루같은게 생기는데, 신한은 시간이 지나도 그런게 없어요 :) 컬러도 평타 이상!

수채화 그리기 취미로 할때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붓은 워터브러쉬를 사용하는게 정말 편하더라구요!

꽃이 뭉그러졌지만, 나 혼자 힐링하는거니까. 긍정적인 마음으로 오늘도 잘했어! 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D 매일매일이 신나는것 같아요! 정말 꽃길만 걸을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공부하게 되는것 같아요. 가족들이랑 해외여행도 가야하고, 엄마랑 같이 둘이서 해외여행도 가고싶고. 회사에 치이지 않고 그냥 떠나고 싶을때 휙 다녀올 수 있는 그런 라이프를 가지고 싶네요 :D 저희 엄마가 이번에 좀 많이 아프셔서 지금도 몸상태가 말이 아닌데, 아직도 젊은 우리엄마, 옆에 있을때 잘 해야한다는걸 크게 느꼈어요. 이제야 50이 된 우리엄마! 호강시켜드릴꺼에요

엄마도, 동생들도, 시부모님도, 남편도, 나도, 우리애들도 모두 꽃길만 걷게되는 날을 위해서! 젊을때 열심히 뭐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 저는 아직 젊으니까요..! 뭔가 주절주절 속마음 써내려가게 되는거 같은데, 빨리 마무리하고 ㅎㅎ 수채화그리기! 가끔씩 힐링용으로 너무 좋네요. 조용한 거실에서 혼자 끄적끄적!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분들! 수채화 한번씩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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