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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동 카페 더바나. 너무 실망.

heerae 2019. 3.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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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동 카페 더바나. 너무 실망.







진천동에 새로 생겼다는 카페 더바나 입니다. 가오픈중이고 집과 가까워서 점심을 먹고 카페에 다녀왔지요. 건물도 예쁘고 내부도 일반 흔히 보던 내부디자인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제가 다녀온 더바나는 1,2층에 입점하고 있습니다. 2층은 올라가보지 않았고 1층만 봤을때는 디자인이 참예쁘더라구요.





건물 뒤편에 주차장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차가져오신분들 편하게 주차가 가능할 것 같아요. 1층 지상주차장도 있고 지하주차장도 있어서 생각보다 차 수용이 높습니다. 건물 내부 구성이 정말 독특하더라구요. 한국 같으면 입구 로비 매장 매장 매장. 이런식인데, 여기는 전혀 그런거 1도 없어요.







전체적으로 그레이톤으로 톤다운 되어 있고,금속재질이 차가운 분위기를 주지만 조명으로 은은하게 따듯한 분위기를 풍겨줍니다. 인테리어적으로만 보면 집도 가깝고 해서 자주 오고싶은 곳인데, 나중에 메뉴나온걸 보고 말을 잃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예뻤어요. 조명도 연해졌다 진해졌다 하면서 컬러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진천동카페 더바나 예쁘더라구요. 진천역과도 가깝고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은 모습이였어요.





한켠에 좌라락 놓여있는 MD들도 구매욕구 일어날 정도로 너무 예쁘고 깔끔하고 노란 바나나 일러스트도 귀여움의 끝!! 집에 하나 사두고 싶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진천동 더바나는 스페셜티 커피전문점으로 핸드드립도 하고 다양한 스페셜한 음료를 마실수 있다는 점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핸드드립서버들도 많이 배치되어 있더라구요. 그치만 글쎄요.. 핸드드립 아니고 블랜디드 주문했다고 음료를 그렇게 준걸까요.. 우선 이 이야기는 밑에서 메뉴사진과 함께 하겠습니다. 진천동 카페 더바나에 많이 실망했거든요.









더바나의 메뉴판 입니다. 다양한 음료와 브런치, 디저트 메뉴들까지 모두 확인 할 수 있구요.

아이스크림 까지 모두 수제라고 하시던데 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꽤 높게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들을 위한 딸기블랜디드, 타르트 따당을 주문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시간이 조금 걸리신다고 했고 알겠다고 대답하며 자리로 앉았죠 !





이렇게 직접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고 주문을 했구요. 저희 자리가 카운터가 바로 보이는 자리라 이야기 하면서 카운터를 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시간이 걸린다고 분명 말씀하셨으면서 딸기 블랜디드가 가장 먼저 등장. 저는 우리 메뉴인지도 몰랐네요. 저도 인테리어 사무실에서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계셔서 카페가 바쁠때 잠깐씩 도와주지만 다른 메뉴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단계별로 음료를 만드는데. 딸기 블랜디드가 가장 먼저 나와서 3~5분가량 그냥 그렇게 기다리게 됩니다. 


나중에 뒤늦게 타르트 따당과 아메리카노가 나오고 가장먼저 나와 있었던 딸기 블랜디드는 층이 생기고 말았죠. 그걸 본 여자 사장님같으신 분이 머들러로 딸기 블랜디를 열심히 젓기 시작..! 이미 층이 나뉜 딸기 블렌디드가 그런다고 다시 섞일리 만무... 





그걸 그냥 내어주셨습니다. 음료가 만들어지고 시간이 지나고 층이 진 블랜디드를 머들러로 몇번 휘휘 저어서 그냥 그렇게 말이에요. 그걸 전 제 눈으로 그냥 보고 있었네요. 그게 저희 음료일지 몰랐거든요. 잠시 다른거 하는 사이에 남편이 음료를 받아왔고. 그제서야 그 머들러로 열심히 젓던 음료가 우리꺼구나. ㅎ.


음료를 가지러간 남편에게 생각보다 타르트따당이 늦어져서 음료가 이렇게 되었다 라고 말만 했었어도 그냥 넘어갔을텐데. 그런말 한마디도 없이. 사장님께서도 어 이거 왜이래 싶었으니 머들러로 저으신거 아니겠어요..? 그걸 다시 만드는것도 아니고 머들러로 몇번 휘저어 그대로 내어주시다니요. 진천동 카페 더바나 음- 글쎄요 재방문은 안할것 같아요. 주변인들이 물어봐도 똑같은 이야기 해줄 것 같네요.





진천역 새로생긴 카페 더바나 다녀 온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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